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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관, 기적의 피아노


이번 방송편에는 예은이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합니다.

예은이는 엄마의 노래 소리를 듣고, 세 살 때부터 스스로 피아노를 배운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리던 예은이는 선천적 시각장애인입니다. 전에 TV 출연 후 일약 스타가 되지만, 지금 까지 제대로 한번도 피아노 수업을 받아본 적 없다고 합니다. 예은이는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상이 두려운 예은이 곁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습니다. 속상해서 울면 바보라고 놀리지만 그 누구보다도 예은이를 믿어주는 엄마 입니다. 몸이 불편하지만 예은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한 손으로 자판을 두드리는 아빠. 그리고 백설공주 그리고 일곱 난쟁이를 연주해주는 다정한 훈남 선생님까지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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