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그래 그런거야, 등장인물, 소개


제가 즐겨보는 드라마입니다. 3대가 한 집에 같이 생활하는 대가족의 희노애락을 통하여 가족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가족드라마 입니다.



등장인물


예고편


다시보기


드라마 소개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다!
나날이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
이젠 나이 육십에 할머니 할아버지라 불리우기엔 어색한 시대가 된 지 오래다.
황혼이라 불리웠던 나이가 이젠 인생을 제대로 살 줄 아는 어른으로 거듭나는 봄날의 서막이 되었고,
만년 어린애 같았던 우리의 자식들은 간혹은 여전히 애물단지이기도 하지만
이젠 어른들의 실수를 이해할 줄 아는, 제법 대화가 통하는 어른이 되어
나란히 동시대를 걸어가기 시작했다.

 

소수인 가족이 대부분인 현대사회에서 대가족의 한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부모도 자식도 그들 모두 각자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그 자신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가운데,

가족이라고 하는 개인의 삶과 공동의 삶의 콜라보에서 콘셉트 커뮤니케이션이 어떤 모습으로 소통되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지 보여줄 것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왜 내 소중한 가족보다 이웃과 더 가깝게 지내고 있는지,

왜 가족간의 연결고리가 느슨해져 가고 있는지 궁금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 시대의 가족 문화를 셋째아들의 아내이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며느리이자,

세 명의 초보어른 자식들의 어머니인 혜경의 진솔한 나레이션과 함께 들여다본다.

가족의 이름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위로하고,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행복해 하고 울고 웃는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새삼 가족이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결코 변하지 않는 가치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등장인물 소개


유종철 (89세 / 할아버지)

재단사 출신으로 독립해서 양복점 평화라사를 30년 운영했다. 스스로 대단히 성공한 인생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낙천적이고, 지금도 싱거운 장난을 한 번씩 칠 정도로 항상 즐겁고 생동감 있다.
청력이 많이 안 좋아 반 정도는 못 알아듣고 이 노인과 대화할 때는 가족 모두가 소리를 지른다. 제대로 바람을 피웠다고까지는 할 수 없으나 아내에게는 서너 번 찍힌 사건이 있었고 아직도 젊고 예쁜 여자 밝힘증이 있다. 여자가 예쁜 건 善(선)이라는 지론.


김숙자 (83세 / 할머니, 중졸)

16세에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도시에서 제일 큰 양복점 사장집 가정부로 들어가 일하다가 홀아비 3년차 유종철과 정분이 났다. 유종철과 서울로 야반도주하여 종철의 아들들을 데리고 결혼식도 없이 종철의 처가 됐다. 어려운 살림에 노점 국수 장사, 기사 식당, 수제비 식당을 하며 돈을 벌었다.
공부가 모자란 것이 평생의 한. 젊은 시절부터 글자라고 생긴 것은 닥치는 대로 읽어내고 신문 읽기를 열심히 해서 학력과 상관없는 내공이 대단하다.


김숙경 (63세 / 숙자의 이복 여동생)

이복 언니 숙자와 20세 차이. 연애로 24세에 결혼했으나 아이를 못 낳아 시어머니의 모진 시집살이에 6년을 견디다 이혼 당했다. 
언니와 함께 수제비 장사하면서 사둔 25평 아파트와 상가를 나이 55세에 부동산 개발한다는 남자한테 빠져 몽땅 날렸다. 현재 언니가 얻어준 작은 원룸에 살며, 손바닥만한 편집 양품점을 하면서, 하나 남아있는 상가 월세로 생활한다.


유민호 (66세 / 종철과 숙자의 장남, 전처 소생, 트래블웨어 매장 운영)

부드럽고 매너 좋은 신사. 유순하고 느긋한 대신 열정은 없다. 말에 뜸을 들여 급한 사람은 답답해한다. 하나 뿐인 아들이 결혼 두 달 만에 사고로 죽고, 그 충격으로 불과 일주일 만에 아내를 잃은 것이 5년 전이다. 결혼하자마자 미망인이 된 며느리는 어느새 며느리라기보다 딸이 됐다. 정년퇴직하고 트래블웨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등장인물 더보기



반응형

 

 

댓글